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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

오병권 부지사, 케냐 바링고주 주지사와 의료분야 지원 논의

케냐 바링고주 주지사와 의료분야 지원 논의

 

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4일 도청에서 케냐 바링고주(州)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(Benjamin Chesire Cheboi) 주지사

 

를 만나 지역 간 의료분야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

 

 

오 부지사는 “이번 면담이 아프리카 대륙과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며 “도-바링고주 간 업

 

무 협력을 통해 케냐 의료인이 경기도의 의료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”고 말했습니다.

 

 

이번 면담은 경기도 의회를 방문한 바링고주 대표단의 접견 요청에 따라 마련됐습니다.

 

이날 경기도와 바링고주는 의료인 초청 연수, 해외 나눔 의료 등 보건의료 분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

 

 

경기도는 2010년부터 해외 정부와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(MOU)를 체결하여 12개국 26개 지역과 교류 외교를 진행했습

 

니다.

 

 

이를 통하여 ▲보건의료 관련 전문가와 의료인 연수 등 인적교류 ▲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, 의료 장

 

비 및 의약품 등의 정보 교류 ▲암 및 심․뇌혈관질환의 예방․관리, 응급의료 시스템 등 보건정책 교류 ▲보건의료에 대한 컨

 

퍼런스, 심포지엄, 박람회 등 상호행사 개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

 

 

케냐 바링고주는 케냐를 구성하는 47개 현 중 하나로 인구 67만 명이고, 한국에서는 비정부기구(NGO) 등 민간단체 차원의

 

교류가 활발하고 주로 케냐 바링고 커피로 친숙합니다.

 

 

이번 도와 케냐 바링고주 의료분야 정부 간 협력은 2012년 말라위, 2013년 가나 이후 10년 만의 아프리카 대륙 국가와의

 

교류다.

 

도는 의료분야 정부 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.